[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수강 후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경영진들의 경험에서 배우고, 네트워킹까지!” by UDID 이승권 부사장님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는 시드를 지나고, 시리즈 투자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위해 시작되었지만,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중소기업 대표님들께서도 많이 수강하셨습니다.

핀테크 전문 기업인 UDID(유디아이디)의 이승권 부사장님께서도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를 수강하셨는데요. 경영학과와 MBA를 거쳐, 금융권에서 오랫 동안 일하신 이승권 님께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가 어떤 의미였는지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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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UDID의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이승권’이라 합니다. 저희 UDID는 ‘U Dream I Do(꿈꾸세요, 저희가 이뤄 드립니다)’라는 뜻이구요. 2012년 2월 설립 이래, 줄곧 차별화된 간편결제 솔루션 및 관련 서비스 개발/공급/운영에 주력해 온 핀테크 기업입니다. 전체 임직원은 45명 정도입니다.

현재 UDID의 대표 서비스는 `신개념 간편 모바일 결제 솔루션 – 페이앱(PayApp)`이며, 2015년 7월부터 `블로그페이(BlogPay)’, ‘OK체크(Ok Check)’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 고성장 시장의 간편결제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다배달(Dabedal)’이라는 배달 중개 및 관제 솔루션 사업도 하고 있지요. 전체적으로는 온라인/PG 부문, 오프라인/VAN 부문 양대 축에서 주축이 되는 결제 솔루션과 파워풀한 확장 솔루션이 있어, 중단 없는 성장을 위한 ‘4기통 양날개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부동산 관련 서비스, 커플 서비스 등 다양한 O2O나 기타 모바일 서비스로의 확장에 대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으며, 초기 단계지만, 열정 있는 개발자와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사업도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저희의 야심작이 인큐팀에서 개발되어 정식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답니다.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를 수강하시는 기업들의 평균보다 인원 수가 훨씬 큰 회사에 재직 중이신데요, 강의 내용이 어떠셨나요?

얼리 스테이지에 있는 기업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 이 시기에 경영자들이 어떤 생각과 고민으로 어떻게 사업을 풀어나가는지 횡단면적으로 살펴보고 싶었고요. 보수적으로 ‘매 강의마다 나를 일깨워 주는 슬로건 하나만 건져도 좋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을 만족시켜 주시는 분들이 기대보다 많으셨어요.

특히 어떤 것이 기억에 남으세요?

첫 강의를 맡으셨던 플라이앤컴퍼니 임은선 대표님께서 벤 호로위츠의 얘길 전해주셨어요.

[하드씽 – 경영의 난제, 어떻게 풀 것인가?]에 나온 내용이었는데, “비즈니스에서의 ‘난제’란 큰 꿈을 갖는 게 아니라, 그 꿈이 악몽이 되었을 때 식은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나 허둥대며 답을 찾는 것이다.”란 얘기가 있었죠.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이제 배에 기름이 약간 끼기 시작한 상태에서 뒷통수를 아주 강하게 얻어맞은 느낌이랄까요?

“The hard thing is waking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in a cold sweat when the dream turns into a nightmare.”
― Ben Horowitz, The Hard Thing About Hard Things: Building a Business When There Are No Easy Answers

그 외에도 저를 일깨울 수 있는 이정표나 마일스톤을 제시해주는 강의들이 많았습니다. 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울림들이 있는 강의가 하나라도 있다면, 이번 강의는 ‘만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많은 대표님들의 강의에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대상으로 하는 스테이지의 회사가 아니신데도, 만족스러우셨다니 다행이네요!

사실 회사의 스테이지는 저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어느 단계에서 경험하든 경영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창조적 대응이자, 종합예술’이겠지요. 저는 학부에서 경제학을 배우고 경영대학원을 나왔어요. 하지만 석사를 마친지 벌써 12년이나 지나, 제 옛 배움들이 모두 진부화된 느낌이 강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배운 것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지요. 그런 면에서 이번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의 생생한 현장 중심의 사례들은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나라면 저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라는 의문을 갖고 대하다 보니, 강의 중의 사례들과 원론들 모두 새롭게, 더 가치 있게 해석되더군요. 그런 고민을 하면서, 같이 강의를 듣던 동기 수강생 분들과 협업을 하게 되기도 했고요.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셨군요?

네, 개발 컨설팅을 주업으로 하시는 대표님과 우선 합을 맞추고 있고, 그 외에 다른 동기님들과도 향후 사업상의 접점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UDID 사업이 결제 서비스이고, 결제 서비스는 커머스가 있는 사업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가능한 ‘게이트웨이 비즈니스’다 보니, 시너지 창출에 조금 더 장점이 있다 봅니다.

패스트캠퍼스 덕분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대표님들을 많이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의 장점 중의 하나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C레벨(경영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에요. 강의를 들으면서 각자 느낀 점이나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각자의 회사, 서비스와 핏이 맞는 회사들을 찾을 수가 있거든요. 이런 기회들을 갖는다는 건 창업자나, 스타트업 혹은 경영자로서 타성에 젖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런 네트워킹의 장점도 강조하고 싶네요.

MBA를 경험하셨는데,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가 전통적인 MBA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직간접적으로 전통적인 MBA 방식의 비효율적인 면을 꽤 많이 봤습니다. 특히나, 시니어 레벨의 MBA들은 현업을 겪어보지 못한 분들이 가르치시고, 부하 직원들이 숙제를 대신하고, 수업 시간엔 졸다가 끝나면 술 먹으러 가기 바쁘고… 이런 그림자들도 많다고 느꼈죠. 헌데, 스타트업 성장전략 CAMP에서 보낸 시간들은 많은 부분에서 느낌이 달랐어요. 뜨거움과 진정성과 원활한 소통과 절실함이 컸던 시간들로 기억될 것 같네요.

무엇보다, 어느 시기를 지나면서 기계적이고 자동적으로 배우는 학습이 아니라, ‘내가 정말 필요하다 느낄 때, 내가 정말 찾던 것을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이 가지는 힘이 크다 봅니다. 그리고 강의 방식, 수강생들의 구성부터 신선하고, 치열한 현장에 대한 고민들과 해답들, 먼저 경험한 분들이 전해 주시는 인사이트,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만드는 역동 등 이러한 과정 모두가 또 하나의 혁신을 만드는 모듈들이라 생각해요.

요즘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은 단순히 ‘조금 더 나은 것’이 아니라, ‘판을 깨는 와해성 혁신’이라 보는데요. 패스트캠퍼스의 다양한 시도들이 그런 면에서 교육 분야에서의 좋은 사례가 된다 봅니다. 요즘 주변 분들에게 아주 많이 추천하고 있지요.

마지막으로 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실 수 있나요?

스타트업 창업 이후의 경험들을 고민하는 분들께 아주 좋은 강의라고 생각해요. 책이나 이론이 아니라 직접 고민해 본 경험들을 공유해 주는 것이 오히려 창업자나, 경영을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더 도움이 되거든요. 창업 이후의 단계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강의 뿐만 아니라, 강의를 통해서 만나는 수강생 분들을 통해서도 많은 것들을 얻어가실 수 있으실 거에요.

1기를 수료하면서, 1기 동기 분들과 비즈니스 서클을 결성했습니다. 각자 사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할 겁니다. 그리고 1기 서클은 1기 만으로 국한되지 않고, 2기, 3기, 그 이후 분들과도 쭈욱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성심껏 다가갈 거에요. 저희 1기가 이 씨앗을 어떻게 키워가는지 지켜봐 주세요. 저희 UDID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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