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 테크놀러지 분야 교육 콘텐츠 기획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그래밍 & 테크놀러지 분야의 교육 혁신에 대하여

지난 10여년간 정말 다양한 프로그래밍 교육회사와 에듀테크들이 등장했습니다. 웹브라우저에서 컴파일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나오기도 하고, 수 많은 온라인 콘텐츠들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은 물론 국내에도 Coding bootcamp들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프로그래밍 학습자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입문자들은 여전히 학습 초반의 사점을 넘기기 어려워 합니다. 경력자들은 여전히 새로운 기술들을 습득할 시간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오프라인 밀착교육이 답이라고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문제입니다.

그 동안 많은 프로그래밍 에듀테크들 – Codecademy, Udemy 등… – 이 다양한 제품을 내어 놓았지만, 그 누구도 대중적인 해결책이 되진 못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서비스보다는 플랫폼을, 교육 그 자체보다는 교육을 위한 도구를 만드는데 힘써왔습니다. 물론 플랫폼, 도구적인 접근이 확장성 있는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는 영리한 접근임에 틀림 없지만, 총체적으로 질 높은 교육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접근법은 아닙니다. 총체적인 교육경험의 질을 높히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수준, 전달하는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학습하는 도구와 방식이 매번 달라져야 합니다. 이는 한 두개의 학습도구를 개발하는 방식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한편 직접 학생들과 마주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 온 학원들 – 미국의 Coding bootcamp들, 패스트캠퍼스 등… – 도 있습니다. 이들은 강사 개인의 역량과 투입 시간에 따라 질 높은 교육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었지만, 규모있게 확장하기 어렵습니다. 골목길에 숨은 10석짜리 고급 핸드드립 카페가 될 수는 있어도, 스타벅스가 되어 전 국민의 삶을 바꿔 놓기는 어렵습니다. 나 하나 잘 먹고 잘 살기엔, 나 하나 보람있게 일하기엔 충분하지만, 대중의 삶을 변화시키는 impact를 만들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돈 잘버는 회사가 되기 위해 패스트캠퍼스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 이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하나의 회사가, 여러가지 학습모델을, Scalable 하게 제공하는 것은 분명히 어려운 일입니다. 프로그래밍 교육업계가 Tool 중심의 에듀테크와 학원업으로 양분되는 이유는 두 가지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패스트캠퍼스는 지난 4년간의 경험을 통해 나름의 방향을 찾았고,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교육기획팀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고객과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준과 주제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Scalable하게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다양한 BM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물론, 우린 우리 스스로 높은 기준을 세울 것이고, 수 많은 실패를 경험할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단시간 안에 개인으로서, 하나의 팀으로서 빠른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프로덕트 매니저(교육 콘텐츠 기획) 직무에 대하여

패스트캠퍼스는 현재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기획해서 제공하고 있으며, 그 한가운데에 이 ‘프로덕트 매니저(교육콘텐츠 기획)’ 포지션이 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고객들이 원하는 주제를 찾고, 해당 주제에 대해서 교육 콘텐츠화하며, 이를 잘 전달해줄 수 있는 강사를 모셔서 실제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주중 저녁이나 주말에 진행되는 파트타임 교육 포맷일 수도 있고, 아예 하루 종일 몇달간 듣게 되는 풀타임 교육일 수도 있으며, 하루 정도에 끝내는 세미나나 클래스 포맷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강사에게 교육 콘텐츠를 일방향으로 전달받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 스스로 학습할 수도, 내 옆사람에게 배울 수도 있습니다. 강의장에서 배울 수도 있고, 함께 여행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주로 눈을 마주치며 배우되, 보충학습처럼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는 고객들의 특정 분야 학습 니즈에 맞춰 이를 콘텐츠화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새로운 형태, 새로운 시도, 새로운 사업으로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이 포지션에 지원하는 분들은 내 스스로가 새로운 생각을 하고, 이를 실제 실행하고, 고객들의 반응을 보고, 고치고 수정하는 마치 하나의 스타트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자기가 주도적으로 하나를 시작하고 만들고 마무리짓고 싶어하는 성향을 가지고 계신다면, 향후에 사업을 해볼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직접 발로 뛰면서 고객 반응을 눈으로 빠르게 확인하는 종류의 업무를 하고 싶으시다면, 이 콘텐츠 기획 & 사업개발 포지션이 가장 잘 맞을 것입니다.

 

이 포지션의 단점 및 어려움은 무엇인가?

회사에서 일하는 것은 취미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 수가 없습니다. 때론 싫더라도 내게 주어진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사실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포지션 또한 밝은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단점과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콘텐츠 기획은 책상 앞에서만 이뤄지지 않습니다. 발로 뛰는 부지런함이 뛰어난 웹서핑 실력을 이긴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구두보다는 운동화가 어울리는 분이 이 포지션에 적합합니다.

내가 만든 코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내가 책임져야 합니다. 머리를 쓰는 기획만 하고, 나머지 자질구레한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넘기는 고상함은 이 포지션에 없습니다. 내가 만든 코스에 대해서는 고객들을 직접 대면하며, 때론 불만을 접수하고, 환불 등의 행정처리를 도우며 (물론 전담 팀이 따로 있습니다), 수강신청자들에게 전화해서 결제를 유도하고 코스에 대해 상담해드리기도 하며, 강사들을 관리하고, 수업에 들어가서 퀄리티를 체크해야 합니다. 우리는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있어서 운빨에 의존하는 타율 1할의 홈런타자가 아닌, 꾸준한 3할 타자가 되고 싶습니다. 꾸준한 3할은 끈기를 동반한 집요한 관찰, 고객과의 잦은 스킨십, 내 손으로 만든 코스에 대한 책임감과 고객 앞의 겸손함에서 나옵니다.

많은 실패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내가 될 것이라 믿었던 코스가 실제 오픈했을 때에는 차가운 고객 반응을 맞이할 가능성이 특히 초반에는 매우 높습니다. 초반에 지속되는 흥행의 실패가 나를 지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쉽게 지치지 않는 체력과 멘탈이 필요합니다.

 

이 포지션을 통해 어떤 성장의 루트를 걸어갈 수 있는가?

패스트캠퍼스는 10년 안에 한국에서 가장 큰 교육회사가 될 것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각 카테고리 및 사업본부를 리드하는 헤드급 인력들 중에 외부 경력직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전원 패스트캠퍼스의 인턴과 신입 직원으로 시작해서, 1개의 코스, 여러개의 코스, 하나의 카테고리를 책임지는 경험을 쌓고, 빠르면 1년, 늦어도 2년 안에 복수의 카테고리를 책임지는 리더쉽 팀에 합류했습니다. 콘텐츠 기획 포지션은 패스트캠퍼스의 핵심이자 출발점으로, 추후 한국 최고의 교육회사의 CEO 또는 경영진이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이 포지션의 경험을 통해 직접 사업에 도전하거나 초기 창업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 프로덕트 매니저 포지션은 mini-CEO와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를 스스로 핸들링하며, 그 결과를 직접 목도합니다. 따라서 개별 카테고리 도메인에 대한 시장의 이해, 경쟁사에 대한 분석, 강사진 섭외 등의 아웃바운드 세일즈 역량, 마케팅 포인트를 찾고 실행하는 경험, 교육과정 전체를 매니징하는 운영 역량 등을 고르게 쌓을 수 있는 Fast Track이 될 것입니다.

물론 패스트캠퍼스라는 스타트업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큰 회사에 이직할 수도 있습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겠으나, 패스트캠퍼스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에서의 경험은 이미 세팅된 것들이 많은 큰 회사보다는 중간 또는 작은 규모의 조직에서 더 빛을 발할 것입니다.

 


 

본 포지션에 대한 요약 JD (Job Description)

패스트캠퍼스 Product Manager는

• 성인교육 시장의 변화와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이 원하는 교육상품을 만들기 위한 전방위 역할을 수행합니다.
• 패스트캠퍼스가 제공하는 교육 컨텐츠를 상품으로써 기획하는 직무입니다.
• ‘Life Changing Education’에 부합하는 모든 교육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내며, 이를 통해 교육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 B2C부터 B2B까지,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취업을 위한 과정부터 취미스킬을 위한 과정까지 소속 사업부(팀)에 따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 소속 사업부장 혹은 팀장에게 직접 리포트하는 포지션입니다.

[업무범위]
• 성인 대상의 교육 콘텐츠/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 시장분석부터 교육상품 개발, 운영까지 직접 수행합니다.
• 고객의 반응에 따라 교육 비즈니스로서 유효한 서비스인지 지속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콘텐츠 및 퀄리티 관리를 합니다.
• 고객이 인정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구성하기 위해서 분야별 전문가들을 만나고 계속해서 교육 콘텐츠의 품질을 높입니다.
• 고객 관점(수강생)뿐 아니라 모든 내외부 팀(강사,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 사업지원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교육 상품을 기획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합니다.

[필요역량]
• 경험한 적 없는 분야와 주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학습하고, 학습한 것을 상품화하는 러닝커브를 갖춘 분
• 고객이 이야기하는 현업의 어려움 또는 명확하지 않은 문제를 날카롭게 포착해 상품화할 수 있는 분
• 분야별 강사 후보군을 빠르게 찾아내 섭외하고, 퀄리티 관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분
• 여러 개의 이니셔티브가 동시에 추진되는 환경에서 높은 에너지와 빠른 속도의 성장할 수 있는 분

[우대사항] *우대이며 필수조건이 아닙니다.
• 통계, 컴퓨터 공학 전공 혹은 R, 파이썬, SQL 등 사용 경험, 개발 경험
• 디자인이나 금융 관련 전공
• 개발, 디자인, 재무, 마케팅 등의 업무 경험 1년 이상

채용 프로세스 및 복리후생

지원 방법

– 서류지원은 하단의 ‘지원양식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작성하신 후, 파일을 첨부하여 지원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포트폴리오등 추가 자료가 있으시다면 추가로 첨부해주셔도 됩니다.
– 메일 제목과 파일명은 ” [패스트캠퍼스]지원포지션_지원자이름 ” 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예시) [패스트캠퍼스]콘텐츠마케터_이강민

 

채용 프로세스 안내

– 서류 합격 통지는 서류 접수일로 부터 영업일 기준 1주일 이내에 진행되며, 기재하신 이메일로 연락을 드립니다.
– 지원 순서대로 서류 검토 및 면접이 진행되며, 조기 채용 마감이 될 수 있습니다.
– 면접은 기본적으로 총 2회 진행되나, 필요한 경우 몇 차례 더 진행하거나 과제제출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모든 포지션의 경우 서로의 핏을 맞춰보기 위해 수습기간이 진행되며(1~4개월), 역량 평가에 따라 수습기간은 조기종료될 수 있습니다.

※ 패캐머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List
• 패스트캠퍼스의 모든 수업을 원하는 만큼 공짜로 수강할 수 있습니다.
• 외부 교육을 연간 100~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금액 지원해 드립니다.
• 역량과 성과에 따라 빠르고 자유롭게 역할과 책임의 범위가 변화됩니다.
• 대한민국에서 교육 분야 혁신에 가장 강한 열정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합니다.
• 4대 보험 적용, 퇴직금 별도
• 쓸데없는 회식 X
• 연 1회 리프레쉬 워크샵 (여름)
• 자유로운 연차(입사자 한달 만근 시, 1일씩 연차 제공)
• 커피 / 맥주 무제한, 간식 제공
• 연 1회 종합건강검진
• 도서 구매 지원
•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금 제공
• 저녁식대 제공
• 야근시 택시비 지원
• 각종 경조사 지원
• 설/추석 명절 선물 지급

*기타 문의사항은 ceo@fastcampus.co.kr로 연락주세요!


* 지원서는 15MB 이하의 PDF 파일로만 가능합니다. 기타 파일은 ceo@fastcampus.co.kr로 전송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