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전략 CAMP/강사 인터뷰] “TOMS, LUSH, Patagonia의 케이스 스터디로 알아보는 강력한 브랜드 스토리의 조건” 위메프 브랜드 마케팅팀 조준형 팀장님

탐스(TOMS), 러쉬(LUSH), 파타고니아(Patagonia)… 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각 브랜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강력한 ‘브랜드 스토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패스트캠퍼스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더욱 중요해진 브랜드 스토리를 구축하고, 포지셔닝 전략을 짜고, 브랜딩 기획안까지 작성해 보는 [브랜딩 전략 CAMP]를 새로이 런칭하였습니다.

불과 1달 전까지 탐스에서 브랜딩을 담당했고, 현재는 위메프의 브랜드 마케팅을 이끌고 계신 조준형 브랜드 마케팅팀 팀장님께서는 ‘브랜드 무브먼트’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그동안 어떤 브랜드를 어떻게 담당해 오셨는지, 왜 브랜딩이 중요한지, 수업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강사님과의 인터뷰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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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브랜드 전략 컨설팅 회사, 싸이월드와 네이트, 홈플러스, 탐스 등에서 브랜딩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듬뿍 경험하다가, 약 3주 전에 위메프의 브랜딩을 위해 이직한 직딩 16년차, ‘조준형’입니다.

 

현재 위메프에서는 어떤 업무를 진행하시나요? 이전 직장에서는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셨지도 알고 싶습니다.

브랜딩을 하기 시작했어요. ‘위메프’라는 브랜드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하고, 좋아하게 하는 일을 하는 거죠. 이제 막 시작했고, 온라인 커머스가 워낙 총알이 많이 날아다니는 영역이라 좀 힘들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기대와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이전에는 제가 좀 이직을 많이 했는데요. ‘브랜드앤컴퍼니’라는 브랜드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는 브랜드 분야 3대 석학 중 한분이신 데이비드 아커 교수님과의 파트너십이 있어서, 브랜드 전략과 매니지먼트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하며 큰 브랜드들의 컨설팅 프로젝트들을 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AZQuotes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브랜드 매니저였었는데, BI 리뉴얼부터 시작해서 예능 프로그램에 PPL도 하고, 광고도 만들고(키스를 글로 배웠어요),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기획하기도 했었어요.

홈플러스에서는 강호동과 아이유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만들기도 했고, ‘버추얼스토어’라는 것을 만들어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참고 : 뉴스토마토 “홈플러스 가상스토어 ‘월드 리테일 어워즈’ 수상”

탐스는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인데요, 여기에서는 ‘신발 없는 하루’ 캠페인, ‘좋은일 버스’ 등에 직접 참여해서 그 브랜드가 주는 진짜 메시지를 느낄 수 있도록 경험적 브랜딩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직감보다는 숫자를 더 강조하는 디지털 시대에 왜 아직도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여기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Audiences wants more than LOGIC.’이라는 말이 있어요.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그림을 좋아하고, 맛있는 것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것은 그것을 점수로 매길 수 없듯이 숫자로 계량화를 할 수 없지요.

‘얼마를 써서 얼마가 들어왔느냐?’의 문제가 아닌 믿음의 문제예요. 우리가 ‘예쁘게 만들면 잘 팔릴 거야’라고 믿는 것처럼 말이죠.

브랜딩이 잘 되서 인지도가 올라가고, 선호도가 올라가면 구매 고려 브랜드의 상위권에 올라가게 되고, 구매하는 사람도 많아지게 되는 거죠. 브랜딩이 잘된 브랜드가 되면 사람들이 그 브랜드를 만나고자 하는 노력을 더 많이 해요. 더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든, 더 멀리 있어도 찾아가게 되든. 그래서 장기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죠.

 

가장 기억에 남는 브랜딩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2015년에 탐스에서 진행했던 ‘신발없는 하루’라는 프로젝트예요. 탐스는 한 켤레가 판매되면 신발이 없는 아이들에게 한 켤레를 선물하는 브랜드이고, 따라서 신발 없이 지내는 것이 어떤 것인 지에 대한 홍보를 많이 합니다.

이날은 하루 동안 신발 없이 지내 보며 신발이 없다는 것이 어떤 고통을 주는 지 느껴보자는 날이예요. 작년엔 인스타그램에 맨발 사진 한 장을 올리는 것 만으로 신발 한 켤레를 기부했었고, 약 250 명의 사람들이 강남역에서 테헤란로를 거쳐 삼성역 코엑스의 탐스 매장까지 약 4km을 맨발로 걸었어요. 한 명의 낙오자도 없었고, 다친 분도 안계셨어요. 경찰서, 구청의 협조도 감사했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평크도 안내시고 안전하고 즐겁게 중간중간 공연도 보고 간식도 먹으며 함께 해주셔서 아주 기억에 남아요.

 

브랜드 전략 CAMP 6회차에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배우는 좋은 브랜드의 조건 : 브랜드 무브먼트’를 주제로 수업을 해주시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브랜딩의 정의부터 하고, 어떤 관점으로 준비하고 진행해야 하는지, 브랜드 스토리가 왜 중요한지, 진짜 스토리는 어떤 조건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로 나눌 것 같구요.

제가 예전부터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이자, 가장 브랜딩이 잘 된 브랜드로 TOMS를 꼽는데요, TOMS가 어떻게 브랜딩을 해오고 있는지, TOMS 뿐 아니라 LUSH와 PATAGONIA 같은…여러분들처럼 좋은 생각을 가진 브랜드들이 어떻게 브랜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도 나눠 보겠습니다.

 

이를 수강하면 어떤 것을 얻어갈 수 있을까요?

‘아, 세상에 껍데기 뿐인 브랜드가 참 많구나.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 겠구나.’하는 생각과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미래의 수강생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반가워요. 바쁘고 힘드실텐데, 일부러 시간 내고 돈 써가며 선택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처럼 적극적인 분들이 이 어려운 세상을 구할 분들이라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그날 반갑게 인사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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