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발 SCHOOL / 수강생 인터뷰] “개발자로 발화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김규완 수강생

안드로이드 개발 SCHOOL 김규완 수강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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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스트캠퍼스 안드로이드 개발 SCHOOL 2기를 곧 수료하고, 곧 개강하는 3기 수강생들과 새로운 4개월을 함께할 조교로 합류하게 된 김규완입니다. 소프트웨어 공학을 전공했지만 이런저런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돌고 돌아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꿈꾸고 있다면? >>>


 

돌고 돌아 결국 안드로이드 개발

저는 중학교 시절 전자사전, pmp, mp3를 나누어 들고 다니던 친구들 사이에서 PDA라는 걸 찾아 쓰는 아이였어요.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는 런처 테마를 만들어서 배포도 해봤고요. 그 관심을 이어 대학도 소프트웨어 공학으로 결정했죠.

대학을 다니면서 학기 중에 아웃캠퍼스라는 커뮤니티에서 일하게 됐는데 이걸 시작으로 대학내일에서 1년 반 정도를 기획, 마케팅 일을 했어요. 커뮤니티 관리, 대외활동 운영, 세미나/박람회 기획 등 별의별 일을 다 했죠. 재밌었지만 솔직히 미래가 보이지는 않았어요. 군대 가서 생각해보니 전공이 소프트웨어 공학인데 컴퓨터 쪽은 지식도 정보도 너무 없더라고요. 프로젝트를 명확하게 한 것도 아니고 코드를 몇 만 줄 짜봤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딱 학교에서 점수 받을 실력밖에 없었어요. 이걸 가지고 누구한테 들이밀 수 있을까 갑갑했죠.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

친한 학교 후배 덕에 패스트캠퍼스 스쿨을 알게 되었어요. 그 친구가 그렇게 성실한 타입이 아니었는데(ㅎㅎ) 볼 때마다 노트북을 잡고 있고 git에서 뭐가 날아갔네 하고 있으니까 궁금해서 물어봤죠. 패스트캠퍼스에서 iOS 개발 스쿨을 듣는데 프로젝트 기간이라고 하더라고요. ‘제대로 배우고 있네’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안드로이드 개발 스쿨을 1기 모집하던 때부터 지켜보게 됐죠. 2기는 커리큘럼도 더 탄탄해졌더라고요. 고민 없이 결정했죠.

전 직장 다니기 전에 다른 학원을 다녔는데 일주일에 한 번 만나서 과제 발표를 하는 시스템이었어요. 다니는 동안 발표 태도를 지적받았지 코드를 지적받지는 못했죠. 엄청 하드한 과제가 주마다 던져지고 그걸 해결해야 했어요. 물론 그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는 건 있었지만 기본 지식이 제대로 없으면 맨날 구글에서 검색하고 카피하다가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질문을 했을 때 ‘전공자인데 왜 이걸 몰라’라는 반응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배우고 언제든 물어볼 강사님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죠.

 

정승욱님GDE 정승욱 님 RxJava 특강

 

관리받는 것의 즐거움

안드로이드 개발 SCHOOL을 들으면서 좋았던 건 ‘강의’를 듣는 것 그 자체였어요. 잘 가르치시니까요. 정규 강의와 중간중간 특강으로 이루어져 있는 안드로이드 개발 SCHOOL이 좋은 이유를 아주 잘 보여주는 일이 얼마 전에 있었어요. GDE 정승욱 님 RxJava 특강이 있었는데 고돈호 강사님이 특강 전에 알고 가면 좋겠다면서 RxJava를 좀 건드려주셨거든요. 강사님 강의는 말 그대로 강의로서 좋았어요. 쏙쏙 들어오고 이해도 쉽고요. 그리고 정승욱 님 특강은 키 하나 누르는 것조차 신선하고 그걸 보는 게 공부가 됐어요. 제 코드와 강사님 코드만 보다가 진짜 날 것의 실무 현장을 보는 느낌? 각성도 많이 되었죠.

매니저님이 직접 관리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다른 건 신경 안 쓰고 정말 공부만 하면 되니까요. 다음 기수에서는 더 강하게 쪼아도 좋을 것 같아요. 수강생들의 피드백을 듣고 반영하는 것도 유의미하지만 강사님과 코스 매니저님이 오랫동안 고민해 온 최적의 방법대로 더 강하게 밀고 나가도 좋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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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완 님 팀 프로젝트 어플리케이션 ‘여행 다이어리’

 

프로젝트, 이렇게 잘 돼도 되나?

저희 팀 프로젝트는 여행 간 곳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여행 다이어리 앱이에요.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거기 있는 메타 데이터를 뽑아서 내가 갔던 지역들을 지도상에서 트래킹 해주죠. 여행지에서 인터넷 연결이 안 될 때가 많잖아요. 데이터를 로컬에 저장해뒀다가 서버랑 연결이 되면 비교를 해서 버전을 맞춰주는 것까지 지원합니다. 지금은 80% 정도 진행됐어요. 모듈 단위로는 거의 완성했고 붙이는 작업이 남았죠.

저희 팀은 신기할 정도로 잡음이 없었어요. 저는 새벽에 혼자 좌절하거나 그런 경우도 많았는데 팀원들은 매일매일 정말 잘하더라고요. 매일 아침에 매니저님과 행아웃으로 스크럼 미팅을 하는데 일종의 숙제검사라서 하루도 농땡이 피울 수가 없었어요. 이 정도 속도가 난 건 다 스크럼 미팅 덕이라고 생각해요.

팀 프로젝트가 개인적으로 더 의미가 있었던 건 이번 프로젝트로 Git을 제대로 쓰게 되었다는 거예요. 그전까지 저에게 Git은 그냥 저장-업로드-다운받는 클라우드와 다를 바가 없었어요. 공동관리가 되고 브랜치가 되고 이런 얘기를 들어도 공감이 안됐었는데 이래서 Git을 쓰는구나 싶어요. 프로젝트하면서 메신저보다 Git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더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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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매니저가 직접 관리하는 팀 프로젝트 Scrum

 

그런 제가 안드로이드 개발 스쿨 3기 조교가 되었습니다.

물론 바로 취업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이력서 많이 내고하면 어디든 갈 수는 있겠죠. 그런데 한 발 더 완벽에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했어요. 지금은 도구는 많은데 완벽하게 다루지 못하는 느낌이거든요. 선배로서 수강생들을 도와주면서 저도 더 배우고 단단해질 기회라고 생각해서 다음 기수 조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선배로서 조교로서 저같이 애매한 경력/지식을 가진 분들에게 한 가지 조언하고 싶어요. 과정의 앞 부분은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가볍게도 또 뭔가 투머치한 목표로 너무 무겁게도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개발자로의 ‘완성’이란 건 없잖아요. 이번 안드로이드 개발 스쿨을 개발자로 ‘발화’라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내 삶을 개발자의 삶으로 만들어간다고 생각하면 좋겠어요. 그날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정리해서 Git에 정리하는 것 이것만 제대로 해내도 4개월 후에는 엄청나게 많은 것이 달라져있을 거예요.
‘실력을 제대로 쌓고싶은 욕심이 있는 분이라면 안드로이드 개발 SCHOOL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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