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 MBA CAMP/강사 인터뷰] “전략적 사고, 방법론/프로세스, 전략 실행까지 다룬다” 전략 파트 성동훈 강사님

C레벨로 성장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내용 중 하나는 바로 기업의 성장 방향성을 결정하는 ‘전략’ 수립 방법인데요.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 FAST MBA 7기의 전략 파트 강의는 현업에서 경영전략 전문가로 활동하시고 계신 성동훈 강사님께서 담당해 주십니다. 강사님께 경영전략은 무엇이며, 이번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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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까지 약 7년 간 컨설팅 회사에서 비전 수립, 전략, 전략 실행, 프로세스 혁신, PMI 등 다수의 국내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CJ 그룹 기획실에서 근무하면서, 현재는 그룹의 주요 신사업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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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전략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셨는데요, 강사님께서 생각하시는 ‘경영전략’이란 무엇인가요?

하하하, 굉장히 직설적(Straight Forward)인 질문이십니다. 헨리 민츠버그, 마이클 포터, 오마에 켄이치, 김위찬 교수님 급에게 하실 질문이 아닌가요? 제가 답을 한다면 단지 전략의 기원과 여러 유명 인사들의 학설과 방법론을 종합해서 정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략은 쉽게 말하면,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입니다.

전략은 그리스의 원어에서 비롯되어, 손자까지 정의하기를 ‘the Art of War’로 설명됩니다. 과거의 전쟁은 사람을 죽이고, 땅과 자원을 획득하는 승리의 방법이라고 한다면, 현시대의 경제/경영 분야에서의 전쟁이란 ‘시장’이라는 공간 내에서 누가 재원을 더 많이 획득하는가로 변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현시대의 경영전략은 ‘특정 시장의 경쟁 상황에서 제한된 자원으로 더 많은 재원을 획득하는 방법’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전략의 종류와 형태는 레벨에 따라, 기능에 따라 많은 방법론과 학설들이 존재하고 있어서, 이에 관련해서는 강의에서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컨설팅 회사에 재직하실 당시에 경영전략을 주제로 국내 MBA나 외부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다루셨는지요?

수강생들의 특성에 따라 강의 내용을 차별화했습니다. MBA에서는 조금 더 학문적, 철학적으로 접근하길 요구하셨다면, 외부 강의에서는 실무진인 부/차/과장급 분들이 대상이라,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이나 Tool 위주로 다뤄주길 바라셨습니다.

정리하자면 MBA에서는 전략적 사고 방식을 배우시려 했기에, 토론을 많이 하면서 사고 방식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었고, 외부 강의에서는 즉시 사용 가능한 방법론, 이론, 실습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학교에서 접하는 경영전략 이론과, 이를 현업에 직접 적용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하하, 또 어려운 질문인데요. 이렇게 비유를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음식을 만들 때에는 정해진 레시피를 정확히 따라서 만들어야만 정해진 양과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 4인분 레서피를 보고 배웠다면 우리는 4인분에 적당한 맛을 낼 수 있는 정도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된장찌개는 상황에 따라 먹고자 하는 사람 수도 다르고 선호에 따라 더 맵게도, 짜게도, 혹은 다른 새로운 맛을 원하기도 합니다. 그 니즈들을 맞추기 위해서는 정해진 레시피가 아닌 여러 재료와 방법론을 달리 하게 됩니다. 이는 경험에 따라 자연스럽게 축적되게 됩니다. 마치 처음 된장찌개 만드는 방법을 어머니에게 물었을 때, 어머니가 “된장 좀 넣고, 소금 좀 넣고, 간장 좀 넣고, 끓이면 돼!”라는 레시피와 다른 외계어를 듣는 것 같이 말이죠.

전략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 산업을 분석할 때에는 이론에서 배우는 포터의 5 Forces만 따르다가, 경험이 쌓이게 되면 그런 툴이나 방법론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산업을 잘 분석할 수 있는 스스로의 프레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 이미지 출처 : MindTools

FAST MBA 7기에서 전략 파트 강의를 담당하시게 되었는데요, 주로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실 계획이신지요? 이 수업을 들은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어떤 내용을 얻을 수 있나요?

제 지난 경험에 따르면 전략 수업을 들으러 오시는 분들이 기대하시는 바는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대개 2가지로 나뉘었습니다.

1. 전략적 사고를 배움
2. 여러 방법론과 프로세스를 배움

이 2가지는 매우 중요하며, 제 수업에서 주안점을 두고 다룰 예정입니다. 소위 컨설팅 회사 출신의 Strategy Guy들은 이 두 가지에만 중점을 두지만, 사실 같이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제 수업에서는 구축된 전략이 적용되어 실행되는 ‘전략 실행’ 또한 중요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공유 드리고 싶은 내용이 많은데 강의 시간이 짧아, 이만저만 고민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수강생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요즘에 전략은 (실례일 수도 있지만,) 소위 ‘있어 보이는 단어’로 간주되기 때문에, 경영 환경에서 벌어지는 많은 행동들이 “XX전략, YY전략”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작 진짜 전략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없습니다.

전략은 어려운 주제입니다. 그렇지만 최대한 쉽고 명확하게 전달 드리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6시간 안에 전략의 모든 것을 다 전달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돌아가실 때에 적어도 놓쳐선 안되는 핵심만은 머리와 가슴에 담아 가시도록 하겠습니다. 재미 있게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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